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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술이야기 (23)
술이술술

시간이 참 빠르다. 2023년의 마무리와 2024년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람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 연말연시 다양한 이유로 선물을 주고 받는다. 그 중에 아직까지 '위스키'라는 선물은 고급진 선물 중에 하나가 아닐까? 가격을 떠나서 그 이미지가 그렇다. 개인적인 추천으로 연말연시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몇가지 추천해보겠다. 기준은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우선으로 했다. ( 가격에 대한 누구나 다를 수 있다는 것은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 ) 추가적으로 패키징의 디자인이나 브랜드의 평판 등을 고려했다. ( 진짜 맛있는데 패키징은 엉망인 몇몇 브랜드도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듣보잡은 제외했다. ) 1.글렌모렌지 10년 오리지널 700ml 글렌모렌지 10년 오리지널은 우..

필자의 최애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이다. 돌고 돌아 조니워커 블랙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 구하기 쉽고, 가격 비싸지 않고, 다양한 맛과 향이 조화롭게 있고, 맛있고, 저렴해 보이지 않고 등등) 조니워커 레드, 블랙, 그린, 골드, 블루 이렇게 모아 두는게 목표인데 블랙은 항상 마셔 버린다. 일본에 출장 갔다가 엔저와 주세의 축복에 어떤 위스키를 구매해야 할지 몰라 고민을 엄청 했다. 그러다가 귀국 직전 덜컥 사서온 위스키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조니워커 레드 라이 피니시다. 위스키 천국 일본에서 이 녀석을 구매해서 귀국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조니워커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지금은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 위안 중이다. 이유는?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모델이기 때문이다. 우선 가격이 놀랍..

세상에 위스키 종류는 매우 많다. 수많은 브랜드가 있고 각 브랜브별로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모든 위스키를 마셔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필자가 위스키 마스터는 아니다. 하지만 추천은 가능하다. ( 하고싶다.) 마셔본 위스키 중에서 괜찮다 싶은 몇가지 모델을 추천해 보겠다.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해외에서 수입되는 위스키의 특성상 수입 절차와 관세, 유통사의 마진과 판매점의 마진 등으로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그런 것들을 대략적으로 감안해서 순전히 필자의 감과 경험으로 추천하는 위스키니 참고 바란다. 1.더 글렌리벳 15년 ( The Glenlivet 15y ) 엔트리 제품인 12년 제품보다 훨씬 더 다양한 향과 맛을 선사한다. French Oak Reserve ( 프랑스 꼬냑 오크통에서 숙성 ) 특..

'와일드터키'는 버번 입문 3대장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거같다. (내 주위 사람들을 기준으로 그렇다. 대충 5명중에 3명 이상은 와일드터키 선호) 와일드터키 계열 버번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녀석을 소개한다.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 Wild Turkey Rare Breed ) 'Rare Breed'를 정확하게 번역하기 보다는 '날것 그대로 내놓았다' 정도는 될거 같다. 와일드터키 레어 브리드는 물을 섞지 않은 베럴 프루프 버번 위스키다. 그래서 특정 시기별로 특정 오크통을 까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도수가 약간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각각의 선별된 오크통에서 나온 위스키 원액만가지고 블렌딩된 위스키라는 뜻이다. 6년,8년,12년 숙성된 원액을 그대로 블렌딩해서 만들었다. 도수는 58.4도 간단하게 말..

홍뇌조 ( red grouse ) 다. 위스키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언듯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을 것이고 위스키에 관심이 1도 없으신 분들은 왠 새를 보여주냐고 생각할 수 도 있다. 2~3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서 가장 최애하는 위스키를 소개하고자 한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The Famous Grouse whisky) "가난한 자들의 맥캘란"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돈이 적고 많음을 기준으로 뭔가를 분류하는 것은 싫어한다. 하지만 위스키 시장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가격 요소가 큰 기준점이 되는건 사실이다. 각설하고,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1980년대 이후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카치 위스키다.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등의 위스키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 특히 야마자키의 특별한 에디션 제품의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은 기본이다. ( 돈이 있어도 구할 수도 없다. 엄청 돈이 많으면 구하긴 한다. ) 최근에 마셔보고 굉장히 괜찮았던 위스키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위스키다. 이름은 요이치 싱글몰트. 요이치 증류소는 일본 내에서도 스코틀랜드와 기후가 가장 유사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삿포로를 검색해 보면 언듯 느낌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것 같다. 홋카이도 지역에서는 굉장히 적은 양이지만 이탄(석탄이 되기 전 흙에 가까운 탄)도 나온다고 한다. ( 지금도 현지 생산 이탄을 위스키 생산에 이용하고 있지는 않다. 스코틀랜드 수입이라고 함.) 스코틀랜드 전통 방식과 유사하게 석탄 직화 증류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