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5가지

시간이 참 빠르다.
2023년의 마무리와 2024년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람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
연말연시 다양한 이유로 선물을 주고 받는다.
그 중에 아직까지 '위스키'라는 선물은 고급진 선물 중에 하나가 아닐까?
가격을 떠나서 그 이미지가 그렇다.
개인적인 추천으로 연말연시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몇가지 추천해보겠다.
기준은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우선으로 했다.
( 가격에 대한 누구나 다를 수 있다는 것은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 )
추가적으로 패키징의 디자인이나 브랜드의 평판 등을 고려했다.
( 진짜 맛있는데 패키징은 엉망인 몇몇 브랜드도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듣보잡은 제외했다. )
 

1.글렌모렌지 10년 오리지널 700ml

글렌모렌지 10년 오리지널

글렌모렌지 10년 오리지널은 우선 맛있다. 병 디자인이 그대로 위스키에 녹아 들었다고 할까?
구형 버젼보다 훨씬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누구나 이쁘다는 생각을 할것이다.
글렌모렌지는 가장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대중적인 맛과 향으로 기분 좋은 파티가 가능한 위스키.
가격은 7~8만원대.
 

2. 아란 쿼터 캐스크 700ml

은근 인기 있는 아란

비교적 신생 증류소인 스코틀랜드 아란 증류소의 위스키 브랜드이다.
쿼터 캐스크로 일반적인 크기의 1/4 사이즈의 캐스크에서 숙성되었다.
56.2도의 고도수 위스키로 풍무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병 디자인도 마치 발베니를 연상시킬만큼 심플하고 세련되었다.
가격은 13~14만원 대.
 

3.발베니 14년 캐러비언 캐스크 700ml

발베니 캐리비안 캐스크 14년

발베니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위스키 좋아하면 모두 알고 있는 위스키다.
발베니 12년도 선물로 충분히 목적 달성이 가능하지만 최근에 물량이 많이 풀리면서 희소성은 좀 떨어졌다.
( 자연스럽게 그 가격이면... 이라는 이론도 따라 붙기도 한다. )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위스키다.
그 유명한 발베니인데 이름도 거창하게 캐리비안 캐스크에 14년이라는 희소성 있는 숙성기간 까지 챙길 수 있다.
가격은 17~18만원대. (적고 보니 저렴한 가격은 아닐 수도 있겠다. )
 

4.시바스 리갈 18년 750ml

시바스 리갈 18년

위스키의 유행으로 모순적이지만 약간 소외 받고 저평가된 위스키.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에게는 위스키, 양주의 대명사는 아직 시바스 리갈 이다.
마셔보면 왜 유명한 위스키인지 알 수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병입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18년산 치고 가격도 착하다.
가격은 11~12만원대.
 

5.아드벡 10년 700ml

아드벡 = 피트

주의 사항부터 전한다. 아드벡은 피트 위스키의 대표 주자 이다.
선물을 주려는 대상이 피트 위스키 매니아가 아니라면 고민 해봐야할 위스키.
( 그정도 이해도가 없는 사람에게 선물한다면 역효과가 나올 수 있으니 1~4번 위스키 중에서 고르자. )
피트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받자마자 입에 침이 고일만큼 맛있는 위스키니 그 부분은 걱정 말라.
가격도 착하다. 11만원 내외.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위스키로 인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가 되길 기원한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