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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 라벨│Johnnie Walker Balck Label Blended Scotch Whisky│위스키│Whisky│술이술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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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 라벨│Johnnie Walker Balck Label Blended Scotch Whisky│위스키│Whisky│술이술술

술e술술 2023. 4. 28. 14:48

맛, 가격, 브랜드 네임, 대중성 등등 위스키를 생각할 때 여러가지 기준을 들이덴다.

나에게 그 모든걸 고려해도 그렇지 않아도 1가지를 추천해 달라고하면 나는 그냥 이녀석이다.

조니워커 블랙 라벨.

조니워커 블랙라벨 = 갓술

제조사 : 디아지오(Diageo)
종류 :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숙성 연수 : 12년
용량 : 700ml
도수 : 40%
가격 : 4~6만 원(마트,리쿼샵 등)

* 200ml~1000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가격대 또한 천차만별이다.

개인적으로는 700ml를 4만원대에 구하면 최고인거 같은데.. 이녀석도 가격이..

 

영롱하다. "카라멜 색소" 이슈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의 엔트리 모델이다.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위스키 원액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위스키 이다.

구하기 힘든 위스키 원액도 들어가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생산량이나 소비량을 생각하면

100% 다 믿을수는 없지만 준수한 수준의 맛을 꾸준히 유지하는데

엄청난 노력과 기술이 들어가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술이술술 메인 사진도 블랙라벨 이다.

색상은 영롱하다. 금빛 호박색 정도로 생각하자.

(카라멜 색소로 색상을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는데 맛있으면 장땡이다)

은 달달한 바닐라향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건포도 약간의 부즈와 과일의 향도 느껴진다.

은 달콤한듯 스모키하면서 과일향도 느껴지고 복합적인 조화가 특징적이다.

( 이걸 정말 글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피니시는 스모키가 주를 이루면서 입안 가득 부드러운 위스키 향이 머무른다.

디아지오는 전략적으로 하이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블랙라벨은 니트로 즐기는 편인데

디아지오의 레시피나 시중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활용해서

하이볼로 즐겨봤는데 모두 맛있었다.

기주가 되는 위스키가 맛있으니 대충 말아도 맛있다.

위스키 가격이 정말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블랙라벨.

(집에 무조건 1병은 있는 녀석임)

 

*총평: 스모키가 싫지 않다면 돌고 돌아 결국은 블랙라벨이 데일리 위스키 원탑.